신문을 보다가 주택 공급 부족 관련 뉴스가 있어서 자세히 뜯어보았다. 내용 중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눈길을 끌었다. ‘주택 인허가, 착공이 올해 부족하지만, 악성 미분양이라 할 수 있는 준공 후 미분양도 많다.‘ 악성 미분양이라는 준공 후 미분양 물량 9399 가구라는데 정말 많은 수준일까? 조금 더 찾아봤다. 올해 기준으로 보면 악성 미분양이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평년대비 어느 정도 수준일까 노란색 선이 준공 후 미분양 주택수인데 그다지 심각하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08년, 세계금융위기라는 최악의 시기에 악성 미분양 주택은 무려 5만 가구에 달했다. 아직은 그 수준으로 걱정할 정도는 아니라는 것. 아무튼 그래도, 서울과 경기도 즉, 수도권의 준공 후 미분양이 확 늘어난 거라면 상당한 문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