깃허브에 기록하며 R공부
깃허브에 '나성호의 R데이터 분석 입문'을 실습했던 기록을 남겨두었다.
9장부터는 R 마크다운을 알게되어 Rmd파일이 존재하지만 그 이전에는 그냥 .R 파일로 했다.
R마크다운이 없다가 생긴걸 보니 이 책을 읽는 동안 나에게 많은 발전이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깃허브에 기록하면서 이 책을 완독하길 권한다. 깃허브 기록 전후 성취감이 완전히 다르다.
‘나성호의 R 데이터 분석입문’ 책을 고른 이유
이 책을 보고 싶었던 이유는 '부동산' 데이터를 사용하기 때문이었다.
이 책을 고를 때에는 부동산에 상당한 관심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어쨌든 처음으로 컴퓨터 언어를 제대로 배우고자 하여 상당히 불안한 나에게 꽤 흥미있는 요소를 던져주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물론 내가 기대한 바와는 다르게, 이 책을 통해 부동산 데이터에서 인사이트를 뽑아내는 작업을 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러지 않았기 때문에 이 책을 꽤나 가볍게 완주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가볍게 완주할 수 있는 책 - 얇은 책을 입문서로 고르는 것도 중요한 것 같다.
혹시나 오해할까봐 덧붙히자면, 이 책의 내용이 매우 쉬워서 내가 이 책 내용을 마스터하고 있다는 뜻은 아니다. 이 정도 방대한 코드를 익숙하도록 익히려면 지금보다 더 많은 경험이 필요할 거라 본다. 비록, 아직 이 책이 담고 있는 방대한 내용을 완벽히 익히지 못했더라도 R을 통해 어떤걸 할 수 있는지에 대한 감을 방대하게 느꼈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
완독 이후 다음 책
이 다음 스텝으로는 데이터 과학을 위한 통계를 살펴보고 있다. '나성호의 R'과 겹치는 내용이 상당부분 있어서 복습도 되지만 통계학적인 지식을 채울 수 있어서 만족하며 읽고 있다. 다만 통계학적 지식을 이해하면서 넘어가려니 진도를 쭉쭉 빼진 못하고 있다.
입문서는 진도를 쭉쭉 빼고 빠르게 끝낼 수 있는 난이도가 딱 좋은 거 같다. ‘데이터 과학을 위한 통계’를 첫 입문서로 삼았다면 많이 헤맸을 거 같은 느낌이 책을 읽으면서 계속 들었다.
두 책을 병행하면서 읽는 것은 추천할 만한 방법이다. 아무튼 책 하나를 끝냈다는 건 성취감을 상당히 채워준다. 10월이 기분 좋게 출발했다.
실습한 기록(깃허브)
Must Have 나성호의 R 데이터 분석 입문, 나성호 저자, 골든래빗, 2021
데이터 과학을 위한 통계, 피터 브루스 , 앤드루 브루스 , 피터 게데크 저자, 이준용 번역, 한빛미디어,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