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의지와 무관한, 불확실한)미래를 표현하고 싶을 때
Will 대신 Could
조금 불확실한 미래에 대해 이야기해야할 경우가 있다. 물론 미래라는 것은 항상 불확실하지만, 내가 결정하고 의지를 갖고 행동하려는 경우엔 꽤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내가 저곳을 갈 것이다.’ 라고 표현할때는 내 의지에 의해 미래가 결정된 상태이므로, ‘I will go there.’ 라고 하면 된다.
반대로, 외부 상황은 내 의지에 의해 결정할 수 없다. 이럴때 will 대신 could를 사용하여 불확실한 미래를 표현한다.
아래 예문은 수익성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하는(하지만 내 의지와 관계없는, 불확실한) 바이오 기업에 대한 예측과 바이오 기업이 나를 도와줄 수도 있다는(역시나, 내 의지와 관계없이 불확실한) 상태를 기대하면서 could를 사용하고 있다.
예문
I believe that these types of happy drugs could be very profitable for bio companies. I therefore hope that this could help me earn a significant amount of money.
‘분리수거장’을 어떻게 표현할까?
facility = place that serves a particular purpose.
한국의 분리수거에 대해 이야기하는 과정에서 아파트 ‘분리수거장’을 언급하고 싶었다.
아무래도 대부분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국 특성상, 미국이나 외국보다는 분리수거가 훨씬 잘 이루어지지 않을까 싶었기 때문에 꺼낸 말인데…
분리수거장을 표현하기 너무 어려웠다.
결국 ‘apartment trash place’로 직역했는데, 다행히도 우리 원어민은 찰떡같이 알아들었다. 그리고 문장을 paraphrase해줬다.
예문
This is because most of the population lives in apartments which makes it easier to gather trash into one facility.
This는 ‘한국의 분리수거 시스템이 효율적’이라는 선행문장이다. 이 문장에서 facility 단어에 대한 새로운 발견을 했다. facility는 ‘공장’ 정도로 생각했는데, 어떤 목적을 가진 장소에 두루 쓸 수 있었다.
Usually 대신?
typically
‘일반적으로’라는 의미에 딱 맞는 단어가 typically 이다.
usually는 ‘보통, 대개’라는 단어로 직역하기 때문에 빈도에 초점이 맞춰져있다.
때문에, 빈도와 관련된 문장이 아니라면 잘 생각나지 않는 단어다.
이와 달리 typically는 ‘일반적으로’, ‘대부분 그렇다’라는 의미를 주고 싶을 때 사용하기 좋다.
예문
In Korea, we do not typically have house parties because we are really sensitive to noise.
The company doesn’t typically hire people with no work experience, but decided to give the girl a chance.
또다른 usually 대신 사용할만한 접속사
Mainly
원어민스러운 표현 중 하나다.
‘주로’ 라는 의미로 직역할 수 있는 Mainly는 어떠한 것 중에서도 특정 무언가를 ‘주로’한다는 문장을 말하기 전에 접속사로 사용하기 좋다.
mainly 다음 because를 사용하면서 주로 이러한 이유때문에 어떤 행동을 한다는 방식으로도 많이 쓰인다.
예문
I usually like to watch tv shows when I eat dinner. Mainly, I am watching different Mukbang youtube videos
I don’t go out much, mainly because I have to look after the kids.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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